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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자율주행차용 ‘센서 클리닝 시스템’은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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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omas 댓글 0건 조회 903회 작성일 22-03-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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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2022.03.17 15:25]
한국금융분석원은 17일 디와이에 대해 건설기계와 자율주행차, 전기차 부문의 저평가된 교집합 수혜주라고 전했다.

김승한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디와이는 산업기계, 유압 기기,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디와이이노베이트, 디와이오토, 디와이파워 등이 주요 자회사”라며 “건설기계와 유압기기 등의 사업부문에서 신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및 대규모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승한 연구원은 “또한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자율주행차 시장 개화 및 전기차 고객사 확대가 디와이의 주요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디와이의 100% 자회사인 디와이오토는 현대차와 공동으로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개발해 동 부문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디와이의 자율주행차용 센서 클리닝 시스템은 자율주행의 인지 과정을 위해 필요한 각 센서들의 오염 물질 제거 및 세척 장비이며, 센서당 두개의 클리닝 시스템(워셔클리닝, 에어클리닝)이 탑재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차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기술 기반 ‘로보셔틀’을 지난해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 시작한데 이어 올해는 판교로 시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으로 있다”며 “또한 2023년부터는 아이오닉5 기반의 로보택시를 미국 일부 지역에서 상용화 예정으로 있어 디와이의 수혜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와이오토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SUV용 리어와이퍼 모터를 납품하고 있어 향후 리비안의 생산량 확대시 수혜가 기대된다”며 “리비안은 양산 능력 확대를 위해 일리노이주 공장 연간 생산능력 증가 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실제 생산량 확대 수준이 가변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디와이의 매출액은 2021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고, 당기순이익은 2022년부터 증가 규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디와이의 202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로 국내 경쟁사 그룹 대비 저평가 영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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